우리동네 신기한 놀이터가 있다. 이름이 "신기한 놀이터"다. 

원래는 신기한 놀이터 1만 있었는데

모처럼(코로나 이후로) 그 곳을 지나는데 새로운 놀이터가 보였다. 

"신기한 놀이터 2"가 생긴 것이다. 

신기한 놀이터 1은 모래 놀이터 이다. 

깨끗한 모래 놀이터가 3군데 있고

여름철에는 모래 물놀이도 가능하다. 

화장실도 씻는 곳도 잘 되어 있고

모래 놀이 도구를 빌릴 수도 있다. 물론 무료이다. 

해가 질 무럽이면 폐장을 한다. 

 

새로 생긴 신기한 놀이터 2는 모험이 컨셉인듯 하다. 

짚라인도 있고, 로프 탑이라고 해야하나? 밧줄로 탑 처럼 만들어 놓고 올라가는 것도 있다. 작은 미끄럼틀과 트렘폴린은 덤이고

자세한 것은 동영상과 사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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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맛있는 돈까스 먹었네요. 
포방터 시장 돈까스가 뜨는 요즘 
멀지 않은 우리집 근처 홍제동에 포방터 못지 않는 돈까스 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 

홍제동 풍림아파트 상가에 있는 고우미. 이름이 곱네요. ㅎㅎ
(한자로는 향미라고 써 있는데 그것을 일본식으로 고우미라고 읽는 것 같다.)


튀김의 바삭함. 고기의 부드러움, 유자소스를 뿌린 샐러드의 향긋함.

오랜만에 만난 맛난 돈까스 ㅎㅎ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쉽게 갈 수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영업시간이 4시에 끝나고 토요일, 일요일은 영업을 안한다고 한다. ㅠㅠ

(원래는 8시까지 했는데 4시로 변경되었다)



입구에 어린이기호식품 우수업체 표시가 있다. 

그래서 인가 어린이들로 꽉 차있었다. 





6인 테이블 두개
4인 테이블 두개
자그마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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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리단길에 있는 음식점이 두 군데다. 두 집다 맛이 훌룡하다. 

그 중 하나인 일렌토.(IL LENTO(일렌토)는 느림, 여유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입니다.) 파스타 맛집이다. 

특히 오일 파스타 맛은 정말 최고다. 

바질 페스토는 평소에 잘 먹지 않지만 일렌토에서 먹는 맛은 정말 최고다. ㅎㅎ


일렌토는 맛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도 주인 쉐프님의 개성이 들어나 보인다. 

특히 파란색 그릇이...

참 주인 쉐프의 목소리는 덩치와 어울리게 참 좋다. 

이태리에서 성악 공부를 하고 오신 분 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ㅎㅎ


일렌토 입구





건물에는 간판이 없고 가까이 가면 입간판(?)이 예쁘게 서 있다.




창문에는 오픈시간과 클로즈 시간이 친절하게 적혀 있고. 휴식시간도 있다. .




들어기면 독특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특히 파란색




쉐프님이 요리하시는 모습도 보이고. ㅎ



음식을 살펴보면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 ㅎㅎ


메뉴는 메뉴판을 참조 하시고



마포구 합정동 433-60  02-326-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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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를 하려고 투표소를 검색해 보았다.
내가 움직이는 동선과 가가운 곳을 찾고 싶었다 
그러나 선관위 검색으로는 한 눈에 딱 들어오지 않는다. 
아쉽다.
조금만 노력해 주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2017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를 할 수 있을텐데. 
그래서 처음으로 구글지도를 이용해 사전 투표소 지도를 만들어 보았다.
내가 움직이는 동선을 먼저.
그래서 서대문 용산 종로 중구는 완성을 해 보았다 생각보다 만들기가 쉽다.
시간이 더 있으면 완성 할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
집단의 노력을 기대해 본다. 

누구든지 
지도에 장소 추가 부탁합니다.

2017년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장소입니다. 투표일시는 5/4, 5/5 06-18시 입니다



선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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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뉴리어록
어제 서뉴리가 늦은 시간에 낮잠을 잤다. 저녁에 
일어나서 과일 조금 먹었고 밥을 먹지 않아서 중간 중간에 밥을 먹겠냐고 물었으나 실탄다. 
10시 30분 쯤 되었을까 밥을 먹겠냐고 물었다. 
배가 고파졌나보다. 밥을 먹겠다고 한다. 
나 : 뭐하고 먹을래?
서뉴리 : 고기. 뜯어 먹는 고기,(뜯어 먹는 고기는 갈비를 말한다) 
나 : 고기 없을텐데 햄 하고 먹으면 안될까?
서뉴리 : 응 안돼. 뜯어 먹는 고기 먹을꺼야?
나 : 할머니한테 여쭈어봐. 아마 없을텐데. 
서뉴리 할머니한테 물어보고 온다. 고기 없다고 대답하심. 
서뉴리 : 그래도 똗어 먹는 고기 먹을꺼야!
결국 그 밤에 뜯어 먹는 고기를 사러 나갔다. 고기를 살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집 근처에 있는 갈비탕 집 두 군데. 역시나 문을 닫았다. 
결국 11시가 다 되어서 마트 문 닫기 직에 양념된 돼지고기를 사고지고 나왔다. 
한 접시 구어 주었더니 맛있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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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엇인지 아시나요?


종이블럭입니다. ㅎㅎ


종이 블럭이 몇개 생겼습니다. 

그것을 우리 서뉴리가 무지 좋아하네요. 

그래서 한 세트 샀습니다 .

펼쳐진 종이를 접으면 멋진 블럭이 됩니다. 

그런데 블럭이 한 두 장이 아닙니다. 

아들내미가 좋아하는 종이블럭 종이벽돌 열심히 접어봅니다. 

무려 30개. 



접는건 어렵지 않은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리네요. 

그래도 완성된 것을 보니 뿌듯합니다. 

튼튼하기도 하구요. 

서뉴리가 올라가 있어도 괜찮더라구요 

모양도 다양하구요. 




서뉴리도 맘에 들었나 봅니다. 

종이벽돌로 블럭을 쌓아보고 살짝 무너뜨려 봅니다. 




아주 즐거워 하고 있네요. ㅎ



201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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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만에 본 간판 태극당

본점이 여기 있는 것을 알았지만 거의 대중교통으로 지나 다니면서 보기만 했기 때문에 들어갈 일은 없었다. 

모첨럼 만에 동대입구역에 약속이 있었다. 

모임 끝나고 오는 길에 들려 보았다.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의 오묘한 조화. 

추억의 빵집이다. 

옛날 생각도 나고 빵집 구경하는 것만도 쏠쏠한 재미가 있었다. 


들어오면서 반겨주는 아저씨. 

태극당 빵 봉지에 빵이 한 가득이다. 


초창기의 간판인것 같다. 태극식빵. 

우유를 넣어서 만들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일까? 젖소가 따악... ㅎㅎ



빵을 먹을 수 있는 곳도 있고. 



그 안쪽에는 옛날의 모습을 살려 놓았다. 

목욕탕 같기도 하고, ㅎㅎ



이건 추억의 케익이다. 

요즘은 찾아보기도 힘든 버터 케익. 

어쩌다 한 번 먹을 기회가 있었도 맛만 볼 수 있었는데. 

조그마한 한 조각이 왤케 맛있언는지 



카운터 표시도 정겹다. 

추억이 돋아나게 한다. ㅎㅎ

카운터 아래 써 있는 글도 지금 보니 참 인상적이다. 

국가 정책으로 표시하게 했을까?

납세로 국력을 키우자

계산을 정확히 합시다. 

그때도 계산을 제대로 안 하는 사람이 많았나보다. ㅎㅎ


추억의 물품을 스티커로도 만들어 놓았다. 



추억의 빵집 태극당에 온 목적은 바로 이거. 



신선한 우유로 만든듯한시원한 맛. 

태극당 모나카 아이스크림.

아에 한 박스를 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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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서뉴리가 쫌 늦게 일어났다. 

밥 먹여서 얼집 등원시켜야 하는데...

밥 안먹을거처럼 하면서 식탁 주위만 맴돈다. 

그러더니 식탁위에 있는 파이애플 발견

파인애플 달라고 한다. 맛있게 냠냠. 

그러더니 빵도 달라 한다. 

잼과 치즈를 발라주니 우유와 함께 맛있게 먹는다. 

시간도 늦었고 해서 식탁 정리를 하는데

서뉴리가 할머니가 발라 놓은 생선을 발견했다.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생선도 먹겠다고 한다. 

(나야 속으로 야호를 불렀지만)

기꺼이 생선을 먹여주며 밥도 먹을래 물어보니 밥은 싫다고 한다. 

생선을 맛나게 먹으면서 식탁에 차려 놓은 갈비탕 발견. 

물론 할머니가 고기만 잘 떼어 놓으셨다. 

그 갈비도 먹게다고 한다. 

두 덩어리나. ㅎㅎ



밥은 안 먹었지만

먹을 만큼 충분히 먹은 서뉴리 귀엽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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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동네 사람들과 산책을 나갔다. 서뉴리도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담주에  번개가 있데. 1차는 식사,  2차는 선배 사무실 옥상에서 치맥 또는 치콜하기로 했단다. 

나도 올 수 있냐고 해서 서뉴리가 도와줘야 갈수 있다고 말하면서
서뉴리도 치킨 무지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러면 어른들은 치맥이나 치콜 치사를 하면 되겠다. 

서뉴리는 어리니까 치킨과 우유, 치유를 하면 되겠다. 치유 보다는 치밀(milk)이 좋겠다. 라고 어른들끼리 즐겁게 이야기를 하는데

갑자기 서뉴리가 찡얼찡었된다. 

쫌전에 놀다가 넘어져서 나한테 안겨있었는데 넘어진것이 아파서 그런가 하면서
왜그러냐고 물어 보았다. 

서뉴리의 대답은....


나 치유 안할래. 

난 그냥 서뉴리할꺼야, 김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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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서뉴리가 유모차를 타고 외출을 했다. 

서뉴리 보다 조금 작아 보이는 아이가 지나가면서 자기 엄마한테 한 마디 했다. 

"아가다 아가"

그 말을 들은 서뉴리
​"나 아가 아냐.

김선율이야. 김선율" 

ㅎㅎㅎ

귀여운 아들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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