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신기한 놀이터가 있다. 이름이 "신기한 놀이터"다. 

원래는 신기한 놀이터 1만 있었는데

모처럼(코로나 이후로) 그 곳을 지나는데 새로운 놀이터가 보였다. 

"신기한 놀이터 2"가 생긴 것이다. 

신기한 놀이터 1은 모래 놀이터 이다. 

깨끗한 모래 놀이터가 3군데 있고

여름철에는 모래 물놀이도 가능하다. 

화장실도 씻는 곳도 잘 되어 있고

모래 놀이 도구를 빌릴 수도 있다. 물론 무료이다. 

해가 질 무럽이면 폐장을 한다. 

 

새로 생긴 신기한 놀이터 2는 모험이 컨셉인듯 하다. 

짚라인도 있고, 로프 탑이라고 해야하나? 밧줄로 탑 처럼 만들어 놓고 올라가는 것도 있다. 작은 미끄럼틀과 트렘폴린은 덤이고

자세한 것은 동영상과 사진 참조

 

 

 

 

블로그 이미지

그바다

바다의 여행 이야기와 사진 그리고 아이 키우며 사는 이야기

,

데이트할 때, 결혼해서도 별 차이가 없기는 하지만

여성과 남성이 언어가 달라서 갈등이 생길 때가 많이 있다. 

여성의 언어. 남자들이 이해는 못하더라도 꼭 외워두어야 하지 않을까?

이국주가 코미디 빅리그에서 알려준 여성의 언어. 한 번 보자. 


블로그 이미지

그바다

바다의 여행 이야기와 사진 그리고 아이 키우며 사는 이야기

,

이전에 사별한 친구가 재혼을 생각한다고 이야기했었다. 

아들이 하나 있는데 그 아들에게 참 잘 해 줄 엄마가 필요하다고 그런 엄마의 역할을 해 줄 사람을 찾는단다. 

아버지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아들을 생각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생각이 조금 다르다고 그 친구에게 이야기 해 주 었다. 

네가 사랑할 수 있고 너를 사랑해주는 그런 여자를 찾으라고. 

처음 결혼 했을 때처럼 우선적으로 서로를 생각하는 그런 사람을 찾으라고. 이야기 해 주었다. 

그래야 아이도 사랑하고 아이로부터 엄마로 인정 받을 수 있다고. 


부부의 사랑에 문제가 생긴다면 아이에게 아무리 잘 해 주어도 아이는 긴장하게 된다는 보고가 있다. 

부부 간의 관계가 좋을 때 아이들도 올바르게 자랄 수 있는 토양이 된 다는 것을 항상 기억했으면 한다. 


관련된 좋은 기사가 있어 링크를 건다. 

http://media.daum.net/life/living/wedding/newsview?newsId=20150630095029730

부부사이가 좋지 않은 가정의 아이는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때 문제를 일으키는 반면,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을 많이 받은 아이는 남을 배려할 줄 알며 건강하게 성장한다. -기사 내용중에서-

블로그 이미지

그바다

바다의 여행 이야기와 사진 그리고 아이 키우며 사는 이야기

,

북스타트를 아시나요?

얼마전 서대문구에서 문자가 왔다.. 

도서관에서 3-60개월 아이한테 책을 준다고. 


무슨 이야기가 했더니 

사회적 육아 지원 프로그램으로 

어릴때 부터 책으로 육아할 수 있도록 지원하다는 것이다. 


서대문구의 경우

홍은도담도서관, 이진아도서관 들에 신청을 하면 책과 선물을 한다. 

[서대문 책으로] 블로그(아래 주소)에 가면 신청을 하고 지정된 날짜에 도서관에 가서 수령을 하면 된다. 

http://blog.naver.com/sdm2book/







신청을 하고 도서관 수령을 하러 갔다.

예쁜 가방에 책과 선물을 담아 주었다. 




두 권의 동화책과

엄마아빠를 위한 북스타트 안내서

그리고 수건.

받은 책 중 하나는 유리가 좋아하는 동물 그림이 있는 책이었다. ㅎㅎ





부모를 위한 북스타는 아이에게 책을 어떻게 보여 주어야 하는지 잘 설명이 되어 있다. 

월령에 따라 되어 있는 설명이 참 좋다. 

유리에게 책이 즐거움으로 다가가기를 소망해 본다. 





블로그 이미지

그바다

바다의 여행 이야기와 사진 그리고 아이 키우며 사는 이야기

,


돌잔치를 해야하나?

한다면 어떻게? 돌잡이는 미신적인 것 아닐까?

아이가 너무 힘들다던데?

그 동안 내가 뿌린것도 많은데.. 등등

아이가 돌 무렵이 되면 이런 저런 고민을 하게 된다. 


고민에 고민을 더 하게 되는 것은 돌잔치에 가면 이게 뭔가 싶을 때도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주인공이 되어야 할 아기는 어디로 갔는지 안보이고 

PPL광고가 많은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랄까?


나도 이런 저런 고민 끝에 돌잔치를 무사히(?) 끝냈는데 어느날 비슷한 고민을 하는 목사님의 글을 페이스북에서 보게 되었다. 


그에 대한 나의 대답과 목사님의 피드백을 나누면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지 않을까?


---


죄송한 말씀을 먼저 올립니다 사적인 문제로 질문을 드립니다!
저는 고양시에서 목회하는 조계성 목사입니다!
오늘 갑자기 아는 분에게서 요청이 왔습니다
돌잔치에서 돌잡이 사회를 봐 줄 수 있겠느냐고 하는데 난감하네요!
일전에 교회에서 하는 돌잔치에서 돌잡이(성경책, 십자가 등..)를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그럴 수 있는 상황이 못되네요!
게다가 거절 할 시간도 별로 없는 이번 주 토요일이네요!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이렇게 무례를 무릎쓰고 여쭙니다

기독교적 돌잡이를 한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거절하거나 대체한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여쭈어 봅니다



Kyesung Cho 님 지금 말씀 드리기에는 너무 늦었지요?
이미 어느 정도 결정을 하셨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저의 경우를 잠깐 말씀 드리겠습니다. 
돌잔치, 돌잡이가 너무 상업적으로 흐르는 듯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고민이 생겼죠.

결론은 아들의 첫생일을 아버지가 축하해주자 였습니다. 그래서 전체 사회를 제가 했습니다. 
잔치 안에 크게 3가지 주제를 숨겨 놓았습니다. 
감사, 소망, 결단.


1. 감사
1) 하나님께 감사- 감사예배
2) 돌잔치에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합니다. 아이가 지금까지 잘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해주고 응원해주고 지켜봐주심음 감사드립니다. 그 은혜에 보답하는 의미로 식사를 마련했습니다. 
3) 아이의 조부모, 외조부모께 감사. 실제적으로 길러주시고 또 기도로 길러주심을 감사.(선물을 따로 드리려고 했으나 말로만 말씀드림)
4) 아이가 잘 자라주었음, 또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주었음을 감사(아이의 성장 동영상을 보면서)
5) 행사가 진행도도록 도와주신 사람들께 감사 - 사진 촬영 등등


2. 소망
1) 아이의 이름을 의미를 설명(이름의 의미로 자라기를 소망) - 퀴즈형식으로 맞춘 사람에게 선물을 줌. 
2) 아이를 갖기전까지 후원하고 있던 아이들을 소개. (컴패션을 통해 후원하고 있었음). 우리아이게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도 감사하지만 이웃에 어려운 아이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주고 또 우리 아이도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섬기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소망 - 퀴즈형식으로 아이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어떤 나라의 아이인지 맞추도록 함.
3) 돌잡이-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로 할까? 말씀구절을 뽑는 것으로 할까? 등등 그러나 뽑는 다는 것이 역시 마음에 걸렸습니다(송구영신 예배 때 말씀을 뽑는 불편함처럼) 그래서 전통적인 것으로 그냥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의미를 다른 쪽으로 돌렸고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늬앙스를 비추게 했습니다. 
의미는 돌잡이가 왜 생겼을까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고, [이유는 오래살던(실), 경제적으로 넉넉하던(돈), 학식을 갖추던(붓) 자녀가 잘 성장하기를 바라는 조상들의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그런 마음은 우리도 동일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잘 자란다고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고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이가 무엇을 잡던 하나님의 성품으로 그런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마음입니다]라는 멘트를 한 후 돌잡이를 했습니다.


3. 결단
1) 부모의 인사말
아이가 2번에서 말한 것처럼 자라도록 바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렇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그런 아이로 양육하는 책임을 부모인 저와 아내에게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그 책임을 다 할것을 여러분 앞에서 약속합니다. 응원도 해주시고 격려와 책망도 해 주십시오. 
2) 선물 
아이의 이름의 의미를 담긴 선물을 했고 그 선물의 볼 때마다 여러분도 아이가 그렇게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위의 내용을 담아서 전체를 진행했습니다. 부모의 책임을 다시 생각해보고 하나님 앞에서 증인들을 모셔놓고 결단하는 시간으로 의미가 제게는 있었습니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아서 준비하시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전체적인 큰의미를 넣어서 진행하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Kyesung Cho Hwijoong Bada Kim 정말 감사합니다.
우선은 불신자이기에 기도로만 시작할 겁니다.
그런데 제가 기도하고 행사 인도하고 하는 것이 좀 과해 보여서 물어봤더니 처가에 장모님만 교회를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처가 교회 목사님께 기도 순서를 요청하지 않으면 저도 돌잔치 행사를 안하겠다고 했더니 그러하겠다고 했구요.

우선 양가 부모와 아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겁니다.
(여기서 목사님이 주신 팁을 이용해 아이의 이름 뜻을 퀴즈로..)
그리고 두번째로 양가 부모님께서 나오셔서 손주를 위해 이렇게 기도하고, 돕겠다는 의미의 결단(?)아닌 결단을 요청할 예정이고요.
세번째는 저도 고민을 많이 한 돌잡이 인데요
굳이 말씀뽑기나 성경인물뽑기를 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불신자이기에...) 그래서 돌잔치에 책 대신해서 작은 성경책(영어성경)을 준비할 거구요.
명주실 대신해서 노아의 사진을 인쇄해서(므두셀라는 사진을 구하기 쉽지 안더군요) 그 밑에 창세기 9: 29절 말씀을 넣었구요.
또한 삽겹으로 꼰 털실을 준비해서, 부모와 배우자와 연합해서 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붓을 대신해서는 만년필을 놓을 생각입니다. 대신 아이의 이름을 인쇄해서 아이가 잡던 안잡던 제가 아이에게 주는 선물이 되게 하려구요.
이정도 예상하고 있고요.
마무리는 부모가 나와서 답례품과 감사의 인사를 하고 축복기도하는 시간을 마치려고 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그바다

바다의 여행 이야기와 사진 그리고 아이 키우며 사는 이야기

,



3-4년 전 쯤에 섬기던 교회에서

결혼을 앞둔 커플과 교회가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결혼에 대한 의미를 좀 더 생각해 보자는 취지에서 했던 사역이었는데

그 때 당사자였던 친구의 글이 남아 있어 남겨 본다. 


---

웨딩사역의 전체적인 느낌 생각을 교회에 올립니다.^^

목사님이 궁금하시다 하여..ㅎㅎㅎㅎ

세부적인 피드백은 휘중총재님께 나중에 따로 슝~


1.참 한 가정이 세워지는 것을 같이 관심을 가져주고 준비해준 다는 것이

참 생소한 거였습니다.


-기존 교회들의 결혼 준비의 역할은 축가로 끝나는게 다반사였으니까요..ㅎ

저에게 이번 경험은 훨씬 더 좋은 시야를 넓혀주는 계기가 되었고 즐거운 생각을

하게 만드는 시간이었네으며, 제가 이런 사역에 두번째가 된건 참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ㅋ

감사한 일이고요~ㅎㅎ


교회가 마치 부활절을 준비하듯이(?)결혼을 축하하는 것 ..ㅋ

한 가정을 세우는 일을 같이 축복해주고 기도해주고, 즐거운 시간도 보내주었던

이런 사역은 정말 저희에겐 참 신선하면서 막중한 임무가 생긴것 같습니다.ㅋㅋ

행복하면서 잘살아야겠다는..ㅋㅋ 참된 빛으로 예수님의 향기를 마구 뿜어내는..ㅎ

그런 막중한 사명감?ㅎㅎ


그리고 뭐랄까?..한 가정의 탄생도 탄생이지만..이 많은 교회 분들이 

이제 저희를 위해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많은 가르침도 주고, 수많은 문제들을

같이 고민해주고 기도해주며 좋은 가정이 될 수 있도록 교회가 함께 한다는 

사실이 더 큰 감사한 일인 것 같습니다.^^

참 든든한 백그라운드죠.^^


2. 미리 하는 이 과정을 하고 결혼 준비 하는 것 보다 

반드시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이 과정이 있으면 더 좋습니다.^__^

(부제 : 결혼이 목표가 아니라 가정을 세우는 것입니다.^^)


- 저희는 그닦 뭐 이것저것 안해서 좀 여유가 있음에도 소홀히 놓치는 부분이

생깁니다. 저희도 생기는데 다른 분들은 오죽할까요;;;;;;;;

그 중에서 가장 놓치기 쉬운부분이 바로 결혼식과 혼수품;;집에만 집중하는 

것입니다.

먹고 사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태반이죠..^^

물론 중요하지만 이것이 다는 아닌데 말입니다.

따라서 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이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면..

준비하고 이끌어 가시는 휘중 총재님네는 피곤하시겠지만..ㅋㅋㅋㅋㅋ


결혼 준비가 쉽게 방향성을 잃고 갈등구조로 갈 수 있는 여러 예민한 상황이 

많은데 이것이 좋은 가정이 되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하기 보단 목표로 바뀔 수 

있는 일이 

다반사일 수 있는데 이러한 멘붕(멘탈붕괴현상;;)이 일어나는 좌충우돌 예비

부부에게 말씀으로 돌아가 가정을 준비하게 만들며 둘이 기도 하며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설 수 있는 충분한 가이드라인이 되어 준다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가정을 준비하면서 결혼을 챙겨가는 한마디로 1 + 1

원플러스 원! (마트에서 많이 있는;; )이 되겠습니다.^__^


결론..

교회잉크에서 가장 장점이 있는 사역이며, 건강한 사역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사역을 지금 우리교회가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하기도 어렵고, 또한 결혼준비도 어렵고, 결혼하기도 힘들고;; 가정을 만들긴

더힘들고, 애낳기도 힘들고, 키우기도 힘들고, 애를 하나님의 자식으로 생각하기도

힘들고, 등등등등등등등등...ㅎㅎㅎ

자칫 가정이 하나님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고;;;;;;생활하는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ㅋ


이런 것을 넘어서서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 가치, 흥분됨, 기뻐함을 교회가

같이 기뻐해주고 준비해주고, 함께 한다면....


크리스찬 이혼율이 일반사람들 보다 비슷하거나 넘어선 이 시대에 줄어들지 

않을까요?? 또한 그것으로 한정되있는 이기적인 문화로 장착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옆 가정, 주변 친구들에게 흘러가지 않을까요?? 

또한 그렇게 성숙하면서 아름답게 사는 가정을 보면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까요??ㅎ


그렇다면 우리 교회는 좋은 가정이 생긴다면 발벗고 나서서 같이 기뻐해주고 감격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ㅋㅋ


왠지 오늘 안쓰면 일주일 내내 까먹을꺼 같아서 씁니다...ㅡ,.ㅡ;;;;;;;;

자세한건 만나서 물어보세요..그럼 대답해 드릴께요..ㅡ,.ㅡ;;

블로그 이미지

그바다

바다의 여행 이야기와 사진 그리고 아이 키우며 사는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