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30 졸린 눈을 부비고 기상



8:00 맛난 아침 식사를 하고



세수와 치카치카도 해용






8:25 집을 나서면서 화단에 있는 꽃을 구경하고 토끼하고도 인사하구요





시간 여유가 있을 때는 비들기도 보러가요. 



8:40 어린이집 차를 타고 출발 


16: 50 어린이집에서 즐겁게 놀다가 집으로 돌아오지요. 


차에서 내리면

비들기도 보고

토끼도 보고

고양이도 보고

놀이터에서 미끄럽틀도 타지요. 






집으로 들어오는 길에

까페 누나들에게도 인사하는 센스를 발휘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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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전날 살 꽃을 고르다가 결정을 못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집에 들어가니 어머니께서 유리가 뭘 준다고 하신다고 말씀하시면서

유리에게 빨리 가져오라고 말씀하셨다. 

뭘까? 어머니가 무엇을 사오셨을까?

유리가 가져온 것은 다음 아닌 카네이션 한 송이!

갑자기 눈에 눈물이 핑돈다. 

유리 존재 자체로도 감사한데.....

유리를 꼭 안아 주었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 그저 감사할 뿐. 

어린이집에서 만들었다고 한다.(물론 선생님이 대부분을 만들어 주셨겠지만) 

아들에게 처음 받오 본 선물. 

그저 아들에게 고마울 뿐. 

유리가 너가 있어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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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트를 아시나요?

얼마전 서대문구에서 문자가 왔다.. 

도서관에서 3-60개월 아이한테 책을 준다고. 


무슨 이야기가 했더니 

사회적 육아 지원 프로그램으로 

어릴때 부터 책으로 육아할 수 있도록 지원하다는 것이다. 


서대문구의 경우

홍은도담도서관, 이진아도서관 들에 신청을 하면 책과 선물을 한다. 

[서대문 책으로] 블로그(아래 주소)에 가면 신청을 하고 지정된 날짜에 도서관에 가서 수령을 하면 된다. 

http://blog.naver.com/sdm2book/







신청을 하고 도서관 수령을 하러 갔다.

예쁜 가방에 책과 선물을 담아 주었다. 




두 권의 동화책과

엄마아빠를 위한 북스타트 안내서

그리고 수건.

받은 책 중 하나는 유리가 좋아하는 동물 그림이 있는 책이었다. ㅎㅎ





부모를 위한 북스타는 아이에게 책을 어떻게 보여 주어야 하는지 잘 설명이 되어 있다. 

월령에 따라 되어 있는 설명이 참 좋다. 

유리에게 책이 즐거움으로 다가가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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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트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수령하게 되어 가 본 도서관

홍은 도담도서관이다. 

(북스타트에 관한 내용은 다음 링크 참조 http://thesea47.tistory.com/90 )


도서관 입구. 

생긴지 얼마 안 된듯하다. 깔끔해서. 

지나 다니면서 몇번 보기는 했는데 처음 들어가 봤다. 



입구에 들어서면 대출 반납하는 곳이 있고 

모자 열람실도 1층에 있다. 



온 김에 도서대출증도 만들고 ㅎㅎ



스마트 폰 충천해준다. 



2층에는 종합자료실이 있고. 



자가 대출 시스템이 있어서

자기가 빌려서 체크하고 나가면 되는 것 같다. 

아직 대출증이 나오지 않은 관계로 사용은 못 해 봤다. 



컴퓨터를 사용할 수도 있고, 



책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필요한 것들은 쏠쏠히 눈에 띤다. 

유리가 좋아하는 동물 사진이 있는 책 몇권을 빌렸다. 


2증 다른 쪽에는 어린이 열람실이 있다. 

어린이가 없는 관계로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나의 관심사는 모자 열람실. 

왜 부자 열람실은 아닌지? ㅠㅠ

모자 열람실 안에는 수유하는 곳이 따로 있다. 

엄마들이 아가들과 함께 해도 좋을 만한 곳이다. 


이곳에서 책을 볼 수도 있고 빌려 갈 수도 있다. 

여기서도 유리가 좋아할 만한 책 하나를 빌렸다. 

대출 기간은 2주 

7권까지 빌릴 수 있다. 



도서관에서 영화 프로그램도 진행을 한다. 




그동안은 종로도서관을 애용했었는데 

이제는 홍은 도담도서관을 자주 갈 것 같은 예감이다. 

유리와도 갈 날이 오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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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좋아서일까? 꽃이 예뻐서일까?

유리의 얼굴에 웃음이 만발이다. 

꽃보다 아름다운 유리의 웃음. 

오랜만에 엄마와의 데이트. 거기에 아름다운 꽃 구경까지 하니 

어찌 행복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저 멀리서는 음악소리도 들리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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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따뜻해졌다. 

햇빛을 봐야 건강해진다는데... 운동도 하고 햇빛도 쐬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자전거 타기가 아닐까?


울 동네 서대문구에는 자전거 무료 대여 해주는 곳이 있다. 

2-30대 정도의 자전거가 있는데 어느 시간대에는 한 대도 없을 때도 가끔있다. 



서대문구 전체적으로는 홍제천과 불광천 주변으로 5곳에 있다. 

그 다섯 군데 중 아무데서나 빌리고 아무데서나 반납을 하면 된다. 



대여시간은 아침7시-저녁8시까지고 최대4시간까지 빌릴수 있다. 

운동하기엔 충분한 시간이다. 





무인대여기 에서 휴대폰 인증하면 비밀번호가 오고 그것을 입력해서 빌리면 된다. 

반납이 완료되면 반납했다는 문자가 온다. 

올 한해 자전거로 운동 좀 해 봐야겠다. 

홍제천을 따라 한강까지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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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에게는 전속 미용원장선생님이 계시다. 

취미로 머리를 자르는 친구인데 심지어는 자신의 머리도 스스로 깍는다. 

중이 아니어서 제머리를 깍는지도 모르겠다. ㅎㅎ


나도 유리 머리 깍을 때 살짝 얹혀서 깍곤 했는데 이번에는 그 친구와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유리는 조금 나중에 깍고 나는 다른 곳에서 깍기로 했다. 


그래서 찾아간 곳 압구정동 ㅎㅎ

권홍 헤어디자이너가 운영하는 샵이다.

권홍아카데미 체험미용실!

커트 비용 무지 비쌀 것이라 예상되는 곳이지만 의외로 착한 곳이다. 

커트가 5천원이다. ㅎ


입구에 가격표가 떠~억 붙어있었다. 

정말 착하지 않은가?




내부분위기는 이런 모습이다. 

생각보다 손님이 많이 있었다. 

나는 예약을 하지 않고 갔는데. 다행이 아는 분 덕에 커트를 할 수 었지만 원래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다. 




권홍 헤어디자이너가 운영하는 미용학원이 압구정도에 자리를 잡고 있고 거기서 배우는 사람들이 실습 삼아 머리를 해 주는 곳이다. 

노련한 선생님들이 뒤에서 봐주고 코치를 해 주기 때문에 머리가 이상하게 나올 걱정은 안해도 된다. ㅎㅎ

그곳 학생들도 거기서 비용을 내고 서로 머리를 해 주기도 한다고 한다. 

워낙 가격이 착해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갈 수가 없다. 

커트 뿐만 아니라 펌, 염색도 한다. 

연락처 02-542-0313

월-금 오전10시-오후6시까지 한다. 시긴을 잘 맞추어서 예약을 해야하는 것은 필수다. 


머리 잘 나오지 않았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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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도 월요일임을 아는겔까?
월요일이면 유리에게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1. 엄마가 출근할 때 잘 안떨어지려고 한다. 

2. 얼집 버스를 기다릴 때부터 표정이 심상치 않다. 

3. 얼집 차를 타면 울거나 거의 울기 직전의 우울한 표정이다. 

4. 얼집에서 돌아와서 잘 놀다가 저녁이 되면 평소에 안 부리던 고집을 부린다. 

5. 가끔은 소리도 빽빽 지른다. 

6. 짜증이 많아진다. 

7. 자다가 갑자기 깨서 운다. 하염없이. 엄마가 있어도 없어도 상관없이. 

.....


토요일과 주일에 엄마 아빠랑 잘 놀다가 월요일이 되면 엄마 아빠와 떨어져서 어린이집 가는 것이 더 싫어지는 것 같다. 

주말의 그 여운이 많이 남아 있는 모양이다. 

그러면서 마음도 자라는 것이겠지만 

보고 있는 아빠는 참 안스럽다. 

그래도 화요일이 되면 감사히 분위기가 많이 바뀐다. 


월요병을 앓고 있는 유리에게 월요일에는 더 마음을 쏟아야겠다. 


그래도 먹는 것은 여전히 좋아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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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생긴 이후 변화 중 하나는 내가 병원 가는 일이 잦아졌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웬만하면 안가고 버텼는데 이제는 조금만 아파도 간다. 
내가 감기를 오래 달고 있으면 아들에게 옮길까봐 더 악화되기 전에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일꺼다 ㅎㅎ
내가 아프면 돌보기 힘든 점도 있을꺼구. 
병 걸리기 전에 건강체질로 바꾸어야 할텐데 쉽지 않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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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하는 이별
그를 떠나 보내는 것이 아직도 어렵다. 
차라리 우는 날은 덜한데
모든 것을 체념한 듯 
울지도 않고 우울한 표정을 짓는 
오늘 같은 날은 마음이 더 애잔하다. 
녀석은 잘해주고 있는데 말이다. 
-어린이집 등원시키며-



내 페이스북에서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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