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집 가기 싫은 듯
옷을 입히니 따겁다고 하고
큰동화책
작은동화책 보자고 하고
탑쌓아 달라고 하고
차 올시간이 임박해서 안고 나가서 신발신키니 발아프다고 하고 ㅠㅠ
그래도 할머니하고 빠빠이도 하고 뽀뽀도하고 ㅎ
알집 버스 타러 가면서 길에서 만난 새와 강아자 덕분이었을까?
멀리 계신 선생님 먼저 알아보고 배꼽인사도하고 얼집버스도 잘탔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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