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사별한 친구가 재혼을 생각한다고 이야기했었다. 

아들이 하나 있는데 그 아들에게 참 잘 해 줄 엄마가 필요하다고 그런 엄마의 역할을 해 줄 사람을 찾는단다. 

아버지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아들을 생각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생각이 조금 다르다고 그 친구에게 이야기 해 주 었다. 

네가 사랑할 수 있고 너를 사랑해주는 그런 여자를 찾으라고. 

처음 결혼 했을 때처럼 우선적으로 서로를 생각하는 그런 사람을 찾으라고. 이야기 해 주었다. 

그래야 아이도 사랑하고 아이로부터 엄마로 인정 받을 수 있다고. 


부부의 사랑에 문제가 생긴다면 아이에게 아무리 잘 해 주어도 아이는 긴장하게 된다는 보고가 있다. 

부부 간의 관계가 좋을 때 아이들도 올바르게 자랄 수 있는 토양이 된 다는 것을 항상 기억했으면 한다. 


관련된 좋은 기사가 있어 링크를 건다. 

http://media.daum.net/life/living/wedding/newsview?newsId=20150630095029730

부부사이가 좋지 않은 가정의 아이는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때 문제를 일으키는 반면,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을 많이 받은 아이는 남을 배려할 줄 알며 건강하게 성장한다. -기사 내용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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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여행 이야기와 사진 그리고 아이 키우며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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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전날 살 꽃을 고르다가 결정을 못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집에 들어가니 어머니께서 유리가 뭘 준다고 하신다고 말씀하시면서

유리에게 빨리 가져오라고 말씀하셨다. 

뭘까? 어머니가 무엇을 사오셨을까?

유리가 가져온 것은 다음 아닌 카네이션 한 송이!

갑자기 눈에 눈물이 핑돈다. 

유리 존재 자체로도 감사한데.....

유리를 꼭 안아 주었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 그저 감사할 뿐. 

어린이집에서 만들었다고 한다.(물론 선생님이 대부분을 만들어 주셨겠지만) 

아들에게 처음 받오 본 선물. 

그저 아들에게 고마울 뿐. 

유리가 너가 있어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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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할 때 눈을 얼마나 마주 보고 대화를 할까요?


미국의 심리학자인 캘러먼과 루이스가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 


눈을 마주 보고 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눈맞춤의 힘이다. 


연인 사이에서는 잘 하던 눈맞춤이 부부가 되고 아기가 생기면 


배우자의 눈을 바라 본 것이 언제인지 가물가물해지기 쉽다. 


오늘 배우자에게도, 자녀에게도 그리고 사랑하는 이와 눈맞춤을 해보자. 


쑥스러울 수 있겠지만 그래도 한 번. 


사랑의 호르몬인


페닐아티아민이 솟구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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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트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수령하게 되어 가 본 도서관

홍은 도담도서관이다. 

(북스타트에 관한 내용은 다음 링크 참조 http://thesea47.tistory.com/90 )


도서관 입구. 

생긴지 얼마 안 된듯하다. 깔끔해서. 

지나 다니면서 몇번 보기는 했는데 처음 들어가 봤다. 



입구에 들어서면 대출 반납하는 곳이 있고 

모자 열람실도 1층에 있다. 



온 김에 도서대출증도 만들고 ㅎㅎ



스마트 폰 충천해준다. 



2층에는 종합자료실이 있고. 



자가 대출 시스템이 있어서

자기가 빌려서 체크하고 나가면 되는 것 같다. 

아직 대출증이 나오지 않은 관계로 사용은 못 해 봤다. 



컴퓨터를 사용할 수도 있고, 



책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필요한 것들은 쏠쏠히 눈에 띤다. 

유리가 좋아하는 동물 사진이 있는 책 몇권을 빌렸다. 


2증 다른 쪽에는 어린이 열람실이 있다. 

어린이가 없는 관계로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나의 관심사는 모자 열람실. 

왜 부자 열람실은 아닌지? ㅠㅠ

모자 열람실 안에는 수유하는 곳이 따로 있다. 

엄마들이 아가들과 함께 해도 좋을 만한 곳이다. 


이곳에서 책을 볼 수도 있고 빌려 갈 수도 있다. 

여기서도 유리가 좋아할 만한 책 하나를 빌렸다. 

대출 기간은 2주 

7권까지 빌릴 수 있다. 



도서관에서 영화 프로그램도 진행을 한다. 




그동안은 종로도서관을 애용했었는데 

이제는 홍은 도담도서관을 자주 갈 것 같은 예감이다. 

유리와도 갈 날이 오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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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생긴 이후 변화 중 하나는 내가 병원 가는 일이 잦아졌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웬만하면 안가고 버텼는데 이제는 조금만 아파도 간다. 
내가 감기를 오래 달고 있으면 아들에게 옮길까봐 더 악화되기 전에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일꺼다 ㅎㅎ
내가 아프면 돌보기 힘든 점도 있을꺼구. 
병 걸리기 전에 건강체질로 바꾸어야 할텐데 쉽지 않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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