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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피자가 땡기는 날이었다....

시간도 이른 편이라... 맘 편이 피자집을 찾았다...

텐시노 키친...

생긴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건물이라 외관도 무척 깨끗했지만...

통유리에 예쁜 그림이 그려져있어서 더 좋아 보였다...

통유리 안으로 내부가 잘? 보인다..



입구도 무지 깔끔하다..


내부에도 켄시노 키친 로고가 선명하게 보이고..
주방도 보일 수 있도록 되어있다..
크리스마스 장식도 보이고...
연말이어서 그랬을까 자리도 꽉 차있었다..


오늘의 메뉴는
치즈피자...
치즈의 향이 나면서 깔끔한 맛.. 그리고 달콤함이 느껴지는 피자였다..


크리미 페투치니 파스타..
크림파스타였지만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었다...

피자는 허니소스(생크림과 함께 버무려있다)에 찍어 먹는 맛도 맛이 괜찬았다.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많은 양과 깔끔한 맛이라고 표현하면 될 것 같다..

피자가 남아서 포장을 부탁했더니...
포장지에 예쁘게 쓴 손글씨와 눈사람이 나를 정겹게 만들었다...ㅎㅎ


** 포스퀘어로 체크를 하려고 보았더니.. 팁이 하나 떠 있었다..
"비교적저렴하고 맛있는 파스타집. 가격만 비싼 가게들보다 맛이 훨 나음"

텐시노 키친

02-755-5211

서울시 중구 순화동 1-170 에이스타워 1층

서대문역 6번출구로 나와서 계속 직진, 신한은행 있는건물 1층

(건물 안쪽에 있어서 잘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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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바다

바다의 여행 이야기와 사진 그리고 아이 키우며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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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청계천 4가를 사이에 두고 있는 광장시장
주로 포목점이 들어 서 있는 곳이다. 한복 원단, 한복을 파는 집도 많고...
1박2일에서 방송된 이후로 더 유명세를 타고 있기도 하다. 



청계천 쪽에서 보면 남1문 이라는 표지를 보고 들어가면 바로 먹거리 거리가 나온다.

입구에는 군용 담요 등등 군용 물품을 파는 곳이 눈에 제일 먼저 띤다. 

다양한 음식을 파는 가게서 부터...

순대, 떡볶이, 김밤, 국수, 족발 등등...

이곳의 별미는 무엇보다도 빈대떡인것 같다. 

여러 음식을 파는 곳에서도 빈대떡을 팔지만.. 
맛있는 것을 제대로 먹으려면
직접 만드는 곳을 찾아가는 곳이 더 좋다. 
그곳이 가격도 더 저렴하다... 4,000원

먼저 맷돌을 이용해서 콩을 갈고 있다. 
맷돌은 모터를 이용해서 돌리고 있는 모습이 재미있다. 


간 콩을 이리 비비고 저리 비비고...

다른 재료들과 함께 열심히 섞는다..

그리고 철판에서 지글지글...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간다...

한번 맛 보세용...
양파를 절인 간장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

1박2일에 나온 그집이라고 크게 간판을 해 놓아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음식이 있다. 
육회를 시작으로..

각종 전...
정말 맛있어 보인다..

호박죽. 단팥죽

돼지껍데기, 오뎅...

맛있다는 마약김밥...(마약김밥엔 마약이 없다..ㅎㅎ)

돼지 족발에 이르기까지 각종 먹거리가 정말 풍성하다..

순대의 굵기도 장난이 아니다.. 엄청 굵은 순대..

맛도 보고..ㅎㅎ


각종 야채를 큰 그릇에 담아서 비벼먹는 비빕밥...


채소의 종류도 정말 다양하다...

칼국수도 직접 밀어서 만들고...

회도 있다..

디저트로 먹을 수 있는 찹쌀떡까지..

시장은 시장이다...
반찬가게도 있고..

외제 물품도 판다...ㅎㅎ

보통은 저녁 8시 정도까지 하는데...
몇 집은 늦은 밤. 아니 새벽까지도 문을 열어 놓고 있다...

주차는 청계천 건너편 방산시장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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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내장터

여행/장터 2010. 12. 16. 23:56
병천으로 순대먹으러 가던날...

밥 먹기에는 조금 이른시간이어서 조금 동네를 돌아보기로 했다. 

그런데 왠 횡재..

장이 섰다.. 아우내장 1,6일 장이라고 하는데... 우연치 않게 장.. 아~~싸~~~

배도 꺼트릴 겸 시장 한 바퀴를 돌기로 했다...

제일 먼저 만난 것은... 미제 군용 물품 파는곳...
정말 미제인지 모르겠지만...
한 30년쯤 뒤로 돌아간 느낌이다..
각종 군용 물품.. 그리고 미제 스킨로션..ㅎㅎ



충청도 한 복판이지만 장터는 장터인가보다..
꼬막도 팔고 있었다.. 장터 일자 맞추어서 멀리서 오셨나보다..
외지인이라 시장 중심으로는 못 들어가시고
외곽에서 장사를 하고 계신다..


날은 추웠지만..
볕은 그래도 따뜻했다. 
열심히 마늘을 다듬으시는 아주머니


시장 안 으로 들어서자
본격적인 장의 모습이 보인다..
각종 이불을 파는 집..

대추와 땅콩...
우리 어머니 대추가 맘에 드셨나보다..ㅎㅎ
(나중에 집에 오셔서 대추 넣은 약식을 해 주셨다..ㅎㅎ)


시장에서 놓칠 수 없는 것...
뻥이요....
쌀을 기계에 넣고 계신다..

드디어... 뻥이요...
흰 연기와 함께 구수한 냄새가 풍긴다. 


각종 콩류...


할아버님이 바지 하나 골라보라고 보여주신다...


장사에는 관심이 없으신지...
따뜻한 불을 쬐고 있는 부부

손님을 기다리기 보다는
따뜻한 볕을 즐기시는 아주머니...


손님 언제 올까 기다리시는 할머니..

각종 야채들..
신선해 보인다..

어느 옷을 살까 이것 저것 고르는 아가씨...

장터의 빠지면 안 되는 것이 또 하나 있다..
바로 먹거리...


순대를 파는 아저씨 아줌마의 손이 바쁘다..
손님의 입에는 침이 한가득 고여 있지 않을까..


오뎅을 튀겨내는 저 손 놀림..


파전과 동동주... 동동주는 아닌거 같은데.. 무슨 술일까...?


시장을 다 돌고 나오는 길에 만난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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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목천을 지날때가 점심 때라면 들리는 집..

아우내 장터에 있는 병천 순대집 중 하나....

이효리 고모내가 하는 집도 있지만..(한번 가봄)

저는 이집이 더 좋네요...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자리가 주욱 있습니다..
거기에 메뉴가 크게 붙어 있지요..
바닥은 따끈따끈...ㅎㅎ


제가 좋아하는 순대....
개인적으로 모듬순대보다 병천순대가 더 맛있더라구요..
먹음직한 순대.. 그리고 간.. 등등ㅎㅎ


순대국도 맛있습니다..
박속순대라는 메뉴가 새롭게 나왔는데 먹어보지는 못했구요..


가격도 착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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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타스(demitasse)는 원래 프랑스에서 온 말로 demi(반)와 tasse(잔)을 뜻하는 합성어로서 보통 사용하는 커피 잔(4oz, 120mL)의 반 정도라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데미타스는 이탈리아어로 데미타쎄(demitazza)라고도 하는데, 아주 진한 이탈리아식 커피인 에스프레소(espresso)나 터키쉬 커피(turkish coffee)를 담는 잔이다. 적당히 데워진 데미타스에 60ml(2-3oz) 정도의 진한 커피가 제공되는데, 여기에 우유나 크림은 넣지 않고 설탕을 적당량 넣어 먹는다                            -네이버 백과사전-

부암동 언덕 삼거리에 있는 작은 커피숍...

부암동 길에서 바라보면 2층에 자리 잡고 있는 하얀집...

그러나 정문은 정면에서 보이지 않는다. 집 옆으로 가면 작은 문이 있는데

그 곳을 열고 들어가면 풍금, 세면대, 화장실,, 그리고 가파를 계단이 보인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한쪽엔 주방이 그리고 다른 한쪽엔 테이블이 있다. 

테이블은 3개, 네모난 테이블 두개와 밖을 볼 수 있는 테이블 하나,,,

네모난 테이블이 하나 더 있긴 한데.. 주인이 사용하는 테이블이다..



천정의 모습도.. 창 밖의 모습도


오늘의 메뉴는 아메리카노와 허니레몬티...
아메리카노는 부드러웠고,,, 허니레몬티는 달콤새콤.. 묘한 맛....



메뉴는 아래를 참조..
간단한 식사도 있다..


종로구 부암동 254-5
02-39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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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여행 이야기와 사진 그리고 아이 키우며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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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닭갈비를 맛있게 먹고 난 후 이전 생각이 났다..

고등학교 3학년 겨울이었나? 모든 시험을 다 끝내고... 춘천에 놀러왔었다. 

친구들과 얼어 붙은 공지천을 걸으며 즐거웠던 시간들..

그리고 저녁에 몸을 녹이기 위해 들어갔던 커피숍 이디오피아...

20년이 훌쩍 지나서 다시 가 본 공지천과 이디오피아...

그 시절의 모습은 어디로 가고... 괜히 가 보았다는 생각만 든다...

그래도 오랜만에 찍어본 야경으로 내 마음을 달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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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 아저씨가 운영하는 유쾌한 황당 


집  외장이 노란색이어서 황당이다.. 누르황 黃 집당 堂

황당은 간판이 없다. 황당하게...

노란색이 간판이라고 해야할까?





















내부에 들어가면
아주 작은 공간에 

테이블 세트 하나, 나란이 앉는 의자두개.. 그리고 박씨 아저씨를 마주 보가 앉는 긴의자 하나...

워낙 좁은 공간이라 아저씨랑 이야기 하기 좋은 분위기...

이야기도 재미있게 잘 받아주신다...








벽은 박씨 아저씨가 찍은 사진과 스케치들로 장식이 되어있다. 

















열심히 커피를 마시고 계신 박씨 아저씨의 머리가 살짝 보이는 저곳이 주방이다..

















황당에서 첨 먹어 본 사이론 커피...

커피를 추출해 내는 방식이 독특하다..

알콜로 물을 끓여 물을 위로 올렸다가 떨어뜨린다...

맛도 좋다...






차 종류는 메뉴판을 참조하시고...




박씨 아저씨가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시고 서울도 여기저기 잘 아신다..
그래서 책도 2권이나 내셨다. 그 중 한 권


부암동 지도도 그림으로 그려서 나누어 주신다고 했는데 다 떨어졌다고 하셔서 사진 만 한 컷.

박씨 아저씨 트위터도 하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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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포자...

말로만 듣다고 오늘 첨 가봤네요...

맛은...

좋아할 사람은 좋아하고.. 아닌 사람은 아닌..... 

특징있는 맛이랄까요... 중국틱하다고 할까요...

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세가지를 먹었는데.. 고기만두, 수교자(물만두), 짜만토(튀긴꽃빵)

고기만두는 중국스럽게 맛있었구요..

수교자는 피가 두꺼운 물만두여서.. 개인적으론 쫌 아니었지만..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짜만토는 연유에 찍어먹어서 달콤한 맛까지 느낄 수 있어서.. 중국틱한 것을 싫어하시는 분도 맛나게 드실 수 있는 메뉴입니다. 












중국 요리사가 음식을 한다고 하네요..

먹느라고 음식 사진은 못 찍었구요... 메뉴와 분위기만 보세용..

가게는 무지 작구요...ㅎㅎ




종로에는 면관과 포자관이 따로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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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사진 2010. 10. 22. 12:52
가을이 오고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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