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닭갈비를 맛있게 먹고 난 후 이전 생각이 났다..

고등학교 3학년 겨울이었나? 모든 시험을 다 끝내고... 춘천에 놀러왔었다. 

친구들과 얼어 붙은 공지천을 걸으며 즐거웠던 시간들..

그리고 저녁에 몸을 녹이기 위해 들어갔던 커피숍 이디오피아...

20년이 훌쩍 지나서 다시 가 본 공지천과 이디오피아...

그 시절의 모습은 어디로 가고... 괜히 가 보았다는 생각만 든다...

그래도 오랜만에 찍어본 야경으로 내 마음을 달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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