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시원한 파도가 보고 싶다.
공룡발자국이 남아있는 상족암
한반도에도 여러 종류의 공룡이 살아다고 한다.
상족암에 남아 있는 공룡발자국도 여러 종류이고...
상족암은 공룡발자국도 가치가 있지만...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경관의 바닷가이다.
절벽으로 둘러쌓인 해변
모래사장이 아닌 바위해변...
그래서 물이 더 깨끗하게 보인다...
바위해변과 절벽주위의 길이 보인다.
길을 따라가면서 절경을 구경할 수 있다.
이전에 갔을 때는 저기서 수영했는데..
이번엔 너무 늦어서 구경만 하고 왔다..
조금도 있었으면 석양도 멋 있을 뻔 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멀리서 보면 코끼리 같다..
동굴에서 바다를 바라 본 풍경....
출입금지 구역인데.. 들어갔다..ㅎㅎ
자세히 보면 공룡발자국이 보인다...
물이 고여 있는 곳이 그 곳..
귀여운 공룡한마리...
그런데 정면에서 보면.. 개구리 같다는..ㅎㅎ
서울의 개미마을과 비슷한 분위기랄까?
벽화로 동네 분위기가 새롭게 바뀌었다고 한다.
동피랑으로 올라가는 길에 바람 쐬러 나오신 할머니들....
잘 구경하고 가라는 말에 자부심이 묻어 나온다.
조금 늦은 시간에 올라가서 해가 바로 지는 바람에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지만
그리고 그 밝은 색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동네였다.
통영 가면 꼭 봐야 할 곳 중 하나...
동피랑 입구에 있는 환영의 글
꿈이 있는 마을이란 글 귀가 맘에 든다.
집 아래 축대 곳곳에 그림이 그려져있다.
따듯한 그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