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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청어람아카데미에서 들어야 할 강좌가 두개가 있는 날이다. 
2시와 7시반에 각각 시작하고 그 사이에 3시간 반 정도가 남는다...
어디서 시간을 보낼까 생각하다가 생각난 곳

후배의 동생이 하는 까페베네 소공점...
 
가는 길에 일단 중간에 배를 채우고
(꽁시면관/恭喜面館  중국 소룡포 만두가 일품인 집이다. 조만간 포스팅 할 예정...)

소공동으로 향했다.

들어가는 입구... 매장의 넒음이 확 느껴졌다. 
왼쪽 기둥 두쪽으로 지금 보이는 것 만큼의 공간이 있다. 


창가의 자리도 넓직하니 좋다...
눈에 띠는 맥북.... 시간이 있었으면 맥북을 만져 봤을텐데...
사진만 찍었다. 


주문을 하고 이층에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노트북이 밥을 달라고 한다...
여기 저기 살펴보니 전원 코드가 있는 곳은 다른쪽...
이곳이 밖에 보여서 좋았는데... 할 수 없이 자리 이동..



책꽂이 밑의 자리에 전원 코드가 아주 여러군데 있었다. 
바로 이동. 노트북을 연결하고... 아이폰도 충전시작..
오른쪽에 보이는 창 안의 방은 회의실이다. 
미리 예약하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빔프로젝트도 무료도 빌려준다고 하던데..
왼쪽 창안의 방은 흡연실...



오늘의 메뉴...
모히토와 딸기요거트스무디
모히토의 상큼한 맛은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었고..
딸기요거트스무디도 맛이 괜찬다는 평...


한두시간의 업무.. 쾌적한 곳에서 잘 해결할 수 있었다. 
6주 동안 계속 명동에 나와야하는데. 그 비는 시간..
대학교때의 공강 시간의 느낌인 그 시간을 볼낼수 있는 아지트를 발견한 기쁨이 컸다..

친절하게 이것 저것 설명해주시던...
나오는 길에 사장님과 한 컷
내 후배를 참 많이 닮았다.. 그 후배 가족이니까....ㅎㅎ


참고로 까페베네 소공동점의 이벤트와 안내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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