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신기한 놀이터가 있다. 이름이 "신기한 놀이터"다. 

원래는 신기한 놀이터 1만 있었는데

모처럼(코로나 이후로) 그 곳을 지나는데 새로운 놀이터가 보였다. 

"신기한 놀이터 2"가 생긴 것이다. 

신기한 놀이터 1은 모래 놀이터 이다. 

깨끗한 모래 놀이터가 3군데 있고

여름철에는 모래 물놀이도 가능하다. 

화장실도 씻는 곳도 잘 되어 있고

모래 놀이 도구를 빌릴 수도 있다. 물론 무료이다. 

해가 질 무럽이면 폐장을 한다. 

 

새로 생긴 신기한 놀이터 2는 모험이 컨셉인듯 하다. 

짚라인도 있고, 로프 탑이라고 해야하나? 밧줄로 탑 처럼 만들어 놓고 올라가는 것도 있다. 작은 미끄럼틀과 트렘폴린은 덤이고

자세한 것은 동영상과 사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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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를 하려고 투표소를 검색해 보았다.
내가 움직이는 동선과 가가운 곳을 찾고 싶었다 
그러나 선관위 검색으로는 한 눈에 딱 들어오지 않는다. 
아쉽다.
조금만 노력해 주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2017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를 할 수 있을텐데. 
그래서 처음으로 구글지도를 이용해 사전 투표소 지도를 만들어 보았다.
내가 움직이는 동선을 먼저.
그래서 서대문 용산 종로 중구는 완성을 해 보았다 생각보다 만들기가 쉽다.
시간이 더 있으면 완성 할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
집단의 노력을 기대해 본다. 

누구든지 
지도에 장소 추가 부탁합니다.

2017년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장소입니다. 투표일시는 5/4, 5/5 06-18시 입니다



선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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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뉴리어록
어제 서뉴리가 늦은 시간에 낮잠을 잤다. 저녁에 
일어나서 과일 조금 먹었고 밥을 먹지 않아서 중간 중간에 밥을 먹겠냐고 물었으나 실탄다. 
10시 30분 쯤 되었을까 밥을 먹겠냐고 물었다. 
배가 고파졌나보다. 밥을 먹겠다고 한다. 
나 : 뭐하고 먹을래?
서뉴리 : 고기. 뜯어 먹는 고기,(뜯어 먹는 고기는 갈비를 말한다) 
나 : 고기 없을텐데 햄 하고 먹으면 안될까?
서뉴리 : 응 안돼. 뜯어 먹는 고기 먹을꺼야?
나 : 할머니한테 여쭈어봐. 아마 없을텐데. 
서뉴리 할머니한테 물어보고 온다. 고기 없다고 대답하심. 
서뉴리 : 그래도 똗어 먹는 고기 먹을꺼야!
결국 그 밤에 뜯어 먹는 고기를 사러 나갔다. 고기를 살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집 근처에 있는 갈비탕 집 두 군데. 역시나 문을 닫았다. 
결국 11시가 다 되어서 마트 문 닫기 직에 양념된 돼지고기를 사고지고 나왔다. 
한 접시 구어 주었더니 맛있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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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엇인지 아시나요?


종이블럭입니다. ㅎㅎ


종이 블럭이 몇개 생겼습니다. 

그것을 우리 서뉴리가 무지 좋아하네요. 

그래서 한 세트 샀습니다 .

펼쳐진 종이를 접으면 멋진 블럭이 됩니다. 

그런데 블럭이 한 두 장이 아닙니다. 

아들내미가 좋아하는 종이블럭 종이벽돌 열심히 접어봅니다. 

무려 30개. 



접는건 어렵지 않은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리네요. 

그래도 완성된 것을 보니 뿌듯합니다. 

튼튼하기도 하구요. 

서뉴리가 올라가 있어도 괜찮더라구요 

모양도 다양하구요. 




서뉴리도 맘에 들었나 봅니다. 

종이벽돌로 블럭을 쌓아보고 살짝 무너뜨려 봅니다. 




아주 즐거워 하고 있네요. ㅎ



201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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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서뉴리가 쫌 늦게 일어났다. 

밥 먹여서 얼집 등원시켜야 하는데...

밥 안먹을거처럼 하면서 식탁 주위만 맴돈다. 

그러더니 식탁위에 있는 파이애플 발견

파인애플 달라고 한다. 맛있게 냠냠. 

그러더니 빵도 달라 한다. 

잼과 치즈를 발라주니 우유와 함께 맛있게 먹는다. 

시간도 늦었고 해서 식탁 정리를 하는데

서뉴리가 할머니가 발라 놓은 생선을 발견했다.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생선도 먹겠다고 한다. 

(나야 속으로 야호를 불렀지만)

기꺼이 생선을 먹여주며 밥도 먹을래 물어보니 밥은 싫다고 한다. 

생선을 맛나게 먹으면서 식탁에 차려 놓은 갈비탕 발견. 

물론 할머니가 고기만 잘 떼어 놓으셨다. 

그 갈비도 먹게다고 한다. 

두 덩어리나. ㅎㅎ



밥은 안 먹었지만

먹을 만큼 충분히 먹은 서뉴리 귀엽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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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동네 사람들과 산책을 나갔다. 서뉴리도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담주에  번개가 있데. 1차는 식사,  2차는 선배 사무실 옥상에서 치맥 또는 치콜하기로 했단다. 

나도 올 수 있냐고 해서 서뉴리가 도와줘야 갈수 있다고 말하면서
서뉴리도 치킨 무지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러면 어른들은 치맥이나 치콜 치사를 하면 되겠다. 

서뉴리는 어리니까 치킨과 우유, 치유를 하면 되겠다. 치유 보다는 치밀(milk)이 좋겠다. 라고 어른들끼리 즐겁게 이야기를 하는데

갑자기 서뉴리가 찡얼찡었된다. 

쫌전에 놀다가 넘어져서 나한테 안겨있었는데 넘어진것이 아파서 그런가 하면서
왜그러냐고 물어 보았다. 

서뉴리의 대답은....


나 치유 안할래. 

난 그냥 서뉴리할꺼야, 김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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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서뉴리가 유모차를 타고 외출을 했다. 

서뉴리 보다 조금 작아 보이는 아이가 지나가면서 자기 엄마한테 한 마디 했다. 

"아가다 아가"

그 말을 들은 서뉴리
​"나 아가 아냐.

김선율이야. 김선율" 

ㅎㅎㅎ

귀여운 아들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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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뉴리가 밤만 되면 배고프다고 먹는 것을 찾는다.
11시 정도까지 이런저런 핑게를 대면서 논다.
거의 잘 분위기가 되면 한마디 던진다.
배고파 밥줘!
오늘도 그랬다.
냉장고로 가서 냉장고를 둘러보고 나서 아이스크림을 달라고 한다. 우유도.
아이스크림에 우유를 부어 달란다. 그렇게 먹으면 엄청 맛있다고 하면서.
한그릇을 후딱 비운다.
다음은 계란후라이.
어느정도 막은듯 싶어 목이 메일까봐 우유를 주었더니 아이스크림 또 달란다. 아크+우유 두 그릇째
디저트가 필요한가보다. 포도 달란다. 청포도로.
이제 됬겠지 싶어 식탁에서 일으키니 밥달란다. 밥없는데.
빈밥통까지 보여주었다.
그랬더니 하는 말.
"교회가서 밥사"
요즘 주일 점심에 교회에서 밥을 먹었더니 그게 기억 났나보다. ㅎㅎ​



잠 자기도 싫고 배도 고프고 해서 이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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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할 때, 결혼해서도 별 차이가 없기는 하지만

여성과 남성이 언어가 달라서 갈등이 생길 때가 많이 있다. 

여성의 언어. 남자들이 이해는 못하더라도 꼭 외워두어야 하지 않을까?

이국주가 코미디 빅리그에서 알려준 여성의 언어. 한 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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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서관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화정에 있는 "책으로 만든 숲" 이야기입니다. 작은 도서관이지만 작지 않은 도서관입니다. 

오픈 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정말 알찬 도서관이지요?

아이들이 짬짬이 들려서 책보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책으로 만든 숲 사진을 보시면 마음에 쏙 드실 겁니다. ㅎㅎ


건물 2층에 올라가면 책으로 만는 숲 이라는 벽화를 만나게 됩니다. 

작은 도서관의 입구 쪽 벽은 아름다운 벽화로 장식되어 입네요. 





안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깔끔하고 예쁜 도서관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원두막도 있구요. 

또 원두막 아래서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공간입니다. ㅎㅎ

기린도 보이네요. ㅎㅎ



얼마전에는 동네 아이들과 작은 도서관 책으로 만든 숲에서 파자마 파티를 하기도 했습니다. 

영화도 보고, 책도 읽고, 놀기도 하고, 먹기도 하고...





텐트 안에서 얼마나 아이들이 즐겁게 놀던지요. ㅎㅎ


혹시 집이 행신동 근처라면 꼭 가보세요. 아이들과 손잡고 작은 도서관으로요. 


*아직 책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도서를 기증해 주신다면 더 없이 감사하겠습니다. 

이준우 : 010-8964-7366
책으로만든숲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771번지 삼보상가 2층(용현초등학교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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